[] 의료사업의 실패와 아내와의 이혼 그리고 생활고에 따른 개인회생

1. 사건 개요
 1) 거주지역 : 경기도 오산시
 2) 진행법원 : 수원지방법원 2018개회104****
 3) 인적사항 : 남성 / 50대 후반 / 근로소득자
 4) 소득 : 월 150만 원

2. 총채무
 1) 원금 156,411,059 원
 2) 이자 318,107,421 원
 3) 합계 474,518,480 원

3. 변제계획
 1) 월변제금 : 496,737 원
 2) 변제기간 : 60개월
 3) 총변제금 : 29,804,220 원
 4) 변제율 : 원금대비 19%

4. 특이사항

신청인은 대학 졸업 이후 대학병원에서 전산팀장으로 장기간 근무하였고, 경력과 투자금을 확보하여 병원 및 의료 관련 벤처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 운영의 어려움 때문에 법인을 양도하게 되었는데, 인수합병 과정에서 인수자가 돌연 폐업을 하게 되자 그 시기를 놓쳐 거액의 법인 보증채무를 갑작스레 떠안게 되었습니다.

사업체는 완전히 정리하여 폐업하였지만 남은 채무 때문에 지옥같은 나날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제상황 악화는 가정불화로도 이어져 배우자와도 이혼하게 되었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악재까지 겹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밤낮 없이 일하며 채무를 갚았지만, 빚으로 빚을 갚는 돌려막기의 악순환은 끝날 줄을 몰랐습니다.
프리랜서 형식으로는 계속 근무하기 어려울 만큼 나이도 늘어나, 도저히 스스로는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힘든 마음에 근무하던 병원 직원과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개인회생이라는 제도가 있음을 소개받게 되었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